제목 : 행운을 돌려줘 (Just My Luck)
장르 : 멜로, 로멘스, 코미디 / 미국
개봉 : 2006. 05. 25
감독 : 도날드 페트리 (Donald Petrie)
출연 : 린제이 로한 (Lindsay Lohan), 크리스 파인 (Chris Pine), 페이즌 러브 (Faizon Love), 미시 파일 (Missi Pyle),
브리 터너 (Bree Turner), 사마이어 암스트롱 (Samaire Armstrong), 맥플라이 (Mcfly)
항상 행운이 따르는 여자 "애쉴리"
천둥, 번개까지 치는 비오는 날에도 여자 주인공 "애쉴리"는 우산따위는 필요없다. 왜냐면 그녀가 나타나면 날씨가 맑아지기 때문이다.택시를 잡기 날에도 그녀가 필요하면 택시가 나타난다. 애쉴리는 언제나 넘쳐나는 행운으로 즐거운 일만 가득한 그녀. 즉석 복권을 긁기만 하면 소소한 금액의 당첨은 물론 사람이 가득한 엘리베이터를 놓쳐도 바로 텅빈 엘리베이터가 그녀앞에 나타나고 훈남까지 같이 타고 데이트 신청까지 받는 운이 좋은 일을 생긴다. 알고보니 사람이 가득한 엘리베이터는 고장나서 사람들이 갇히는 일이 발생하고 애쉴리는 그 상황을 비켜갔다.
하필 엘리베이터에는 음반회사 대표 '필립스'와의 중요한 미팅을 앞둔 애쉴리의 대표가 타고 있어서 중요한 계약이 성사되지 못할뻔 했지만 애쉴리는 필립스와의 미팅에서 브리핑을 훌륭하게 해내어 계약을 따내는 실적을 올린다. 필립스와의 계약으로 애쉴리는 팀장으로 승진되고 파티까지 준비하는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항상 불운이 따르는 남자 "제이크"를 만나다.
그냥 길거리를 지나가기만 하는 데 물벼락을 맞는 남자 주인공 "제이크"는 어딜가든 불운이 함께 한다. 그런 제이크는 "긍정적 태도가 성공을 부른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이다. 하지만 동전을 줍다가 바지가 찢어지기도 하고 갑자기 변태 취급을 받아 경찰에게 잡혀가기도 하는 불운과 함께한다. 볼링장에서 허드렛 일을 하며 밴드매니져 일을 하며 밴드그룹 "Mcfly"를 꼭 데뷔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Mcfly는 몇몇의 데뷔 기회를 놓쳐 더이상 데뷔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영국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제이크는 일주일안에 데뷔시키겠다고 약속하고 그 안에 데뷔하지 못하면 영국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얘기한다.
제이크는 음반업계 대표 필립스에게 Mcfly의 데모테이프를 들려주기 위해 애쉴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가면무도회 파티에 스텝으로 잠입하게 되고 첫눈에 반한 애쉴리와 춤을 추다 키스를 하게 된다.
애쉴리는 제이크와의 키스 후 신발 굽이 부러지는 일부터 시작해서 해고도 당하며 좋지 않은 일이 계속 일어난다. 하지만 제이크는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서 필립스를 구하고 필립스에게 Mcfly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내며 좋은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애쉴리는 제이크와 키스 후 자신의 운이 뺏겼다고 생각하고 제이크를 찾아나선다.
우연히 제이크를 만나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제이크는 Mcfly를 성공시키고 애쉴리가 떠나려고 하자 제이크가 붙잡는다.
기억에 남는 대사 / 리뷰
"어느 날 무도회에서 한 미인과 키스했죠. 나를 만난 걸 후회해요?" - 제이크가 에쉴리에게
"아니요. 당신을 만난 건 행운이죠. 행운은 나보다 당신에게 쓸모 있어요." - 에쉴리가 제이크에게
"행운이 없어도 난 잘 살 수 있어요. 왜냐면 당신이 내옆에 있으니까.
좀 깨지고 다치는 건 감수해야죠."- 제이크가 에쉴리에게
이 영화를 보고 진정한 행운은 무엇일까를 생각했다. 매일매일 애쉴리처럼 행운만 있다면 아마 난 행운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이 될테고 제이크처럼 매일매일 불운만 있다고 해도 너무 우울해질것 같지만 한두번의 작은 행운의 소중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될거 같다.
제이크처럼 불운이 많지만 항상 앞으로 가기를 위해 노력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면 나도 애쉴리처럼 제이크 같은 사람한테 끌릴거 같다.
내 인생에 언제나 행운은 함께 하고 있는거 같다. 하지만 가끔 내가 생각한대로 되지 않으면 난 운이 없다고 생각했던거 같다. 영화를 보고 느낀건 나도 제이크처럼 항상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내가 행동하는 대로 운은 나에게 찾아오는 것일테니까 작은 운도 알아차리고 꼭 잡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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