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장르 : 코미디, 드라마, SF / 미국
개봉 : 1998. 10. 24
감독 : 피터 위어 (Peter Weir)
출연 : 짐캐리 (Jim Carrey), 에드 해리스 (Ed Harris), 로라 리니 (Laura Linney), 노아 엠머리히 (Noah Emmerich),
트루먼 쇼의 주인공 "트루먼"
이 영화의 남자중인공의 이름은 "트루먼"이다. 그는 어렸을 때는 탐구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여행가가 꿈이였고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벗어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릴때 아버지와 배를 타고 낚시여행을 하던중 폭풍우를 만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물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현재 트루먼의 직업은 보험회사 직원으로 예의도 바르고 배려심이 깊고 이웃주민과 인사도 잘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트루먼은 어느 날 자신의 규칙적인 일상생활에서 이상한 점들을 느끼기 시작한다. 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똑같은 사람들이 나타나거나 노숙자 모습으로 거리에 나타난 돌아가신 아버지를 보고 쫓아가려고 하니 다른 사람들이 버스에 태워서 데리고 가버리는 등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매일 보는 뉴스와 광고들은 여행의 위험성에 대해 방송하고 여행말고 집에서 지내는 것의 장점을 얘기하는 텔레비전 쇼가 티비에 나오기도 한다. 어느날 항상 출근하던 회사의 건물이 아닌 다른 건물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안을 봤더니 사람들이 앉아있었고 엘리베이터가 아니였다. 그리고 라디오에서는 트루먼이 가는길을 설명하는 방송국 스탭들의 대화가 들렸다. 이상한 점을 제일 친한 친구 "말론"에게도 말하지만 응석부릴 나이가 지났다며 트루먼에게 어른임을 강조한다.
트루먼은 실비아와 사랑에 빠지는 데 그녀의 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나서 실비아가 갑자기 피지로 떠나게 되었다는 말을 하며 실비아와 억지로 떨어트린다. 시간이 지나 트루먼은 메릴과 결혼해서 살아가지만 실비아를 몹시 그리워하며 피지를 가고 싶어한다.
트루먼 쇼의 감독 "크리스토프" 감독
트루먼은 태어날때부터 개인의 아이가 아니라 법인회사에 입양된 최초의 아이다. 17억 인구가 트루먼의 탄생을 지켜봤고 220개의 나라에서 첫 걸음마의 환호받고 그렇게 트루먼은 태어날 때부터 쇼의 주인공이 되었다. 트루먼 쇼의 감독 "크리스토프"는 처음 영화가 시작 될 때 이렇게 말한다. "여기엔 각본대로 움직이는 배우의 연기나, 특수효과 같은 속임수는 없다. 비록 틀에 갇힌 작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트루먼은 가짜가 아니다. 각본도, 큐 사인도 없다. 가짜로 만든것이 아닌 실제 인물의 진짜 인생이다."
이렇게 트루먼 쇼는 쇼를 위해 지상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30년의 시간동안 촬영과 함께 방송되고 있는 그냥 쇼일 뿐이다. 쇼를 연출하는 크리스토프 감독은 5명의 아이를 캐스팅했고 그 중 방송날짜에 맞춰서 2주나 빨리 태어난 트루먼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카메라 1대로 방송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5천대의 카메라로 방송을 하고 있다. 트루먼 쇼의 매출은 작은 나라의 총 생산액과도 맞먹는 금액인데 광고없이 24시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라 등장하는 모든 상품이 광고다.
그러던 중 트루먼이 사라져서 광고주들이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난리가 나고 모든 언론들이 트루먼이 사라진것에 대서특필한다. 트루먼이 배를 타고 섬에서 나가려고 하자 크리스토퍼 감독은 폭풍우로 막으려 하지만 트루먼이 포기하지 않자 크리스토퍼가 포기하고 트루먼을 설득하지만 트루먼은 용기를 내서 본인의 진짜 인생을 살기 위해 "EXIT"라고 적힌 문으로 나가며 무대에서 사라진다.
기억에 남는 대사 / 리뷰
"이 세상에는 진실이 없지만 내가 만든 그곳은 다르지. 이 세상은 거짓말과 속임수뿐이지만 내가 만든 세상에서는 두려워할 게 없어." - 크리스토퍼
"못 볼지 모르니까 미리 얘기하죠,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 트루먼
난 이 영화를 어릴때 봤다. 아마 초등학교 때 본거 같다. 어릴때 봐서 그런지 좀 충격이였다. 어쩌면 내 삶도 이렇게 연출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 다시 본 트루먼 쇼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 영화였다. 나의 삶의 내 소신껏 살아가야겠다고 느꼈다. 내가 용기내서 선택한 일에 내가 책임지고 내 삶의 진실이 뭔지 자꾸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가족, 친구들과 봐도 너무 좋은 영화인거 같다.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
현재 이 영화는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에서 관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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