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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Jeon Woochi : The Taoist Wizard) 2009 / 한국의 코믹 액션

by 포로리킴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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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우치 (Jeon Woochi : The Taoist Wizard)

장르 : 액션, 코미디, 모험 / 한국

개봉 : 2009. 12. 23

감독 : 최동훈

출연 :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송영창, 주진모, 김상호, 선우선

 

요괴들의 마성이 다시 깨어나다.

 태초에 땅에서는 인간과 짐승이 조화로웠고 하늘 깊숙한 감옥엔 요괴들이 갇혀 있었다. 도력 높은 신선 표훈 대덕은 신비한 피리를 3,000일 동안 불며 요괴의 마성을 잠재우고 있었다. 3,000일의 마지막 날 열였어야 될 감옥문이 그곳을 지키던 미관말직 신선 세명의 실수로 하루 먼저 열리고 말았다. 요괴들의 마성은 다시 깨어났고 표훈 대덕의 피리는 사악한 기운에 묻히고 말았다. 바로 그 때 요괴들의 마성이 다시 깨어났고 표훈 대덕의 피리는 사악한 기운에 묻히고 말았다.

 요괴들은 모두 피리의 주인이 되고 싶었고 피리를 빼앗긴 표훈 대덕은 요괴의 마성에 젖은 채 지상으로 떨어졌다. 500년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의 손에 넘어가 세상이 스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와 '화담'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신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다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져있었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자신의 개 '초랭이'와 함께 그림 족자에 봉인이 된다.

 

 

전우치의 봉인 해제

시간이 흐른 현재 3명의 신선은 승려, 신부, 무당으로 살고 있는데 봉인된 항아리가 깨져 봉인 되었던 쥐 요괴와, 토끼 요괴가 현재 시대에 나오게 되었다. 사람 모습을 한 쥐 요괴와 토끼 요괴가 사람 모습을 하며 돌아다니자 신선 3명이 잡으려 하지만 힘이 너무 쎄서 잡을 수 없었다.

 그러자 족자에 봉인된 전우치와 초랭이를 깨워서 요괴를 잡게 하려고 전우치에게 부탁하지만 전우치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3명의 신선은 전우치에게 요괴를 잡으면 봉인도 풀려날 수 있고 이름도 날릴 수 있고 전우치는 백성들의 영웅이고 신통력도 영묘하고 멋과 풍류를 알고 있으며 담대하고 정의롭고 담대하고 정의롭고 용감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요괴를 잡고 세상을 즐기면 되지 않겠냐는 3명의 신선의 말에도 관심없어 하는 전우치에게 3명의 신선은 영관대성과 권렴 대장의 벼슬을 준다고 약속하고 요괴들을 잡게 한다.

 하지만 전우치는 요괴를 봉인하는 것보다 조선시대가 아닌 현대에 관심을 갖게 되고 새롭고 신기한 세상과 새로운 물건들의 관심을 갖는다. 그러다 500년 전 조선시대에 좋아하던 여인의 환생인 서인경과 만나게 되고 현재 여배우의 코디로 일하던 서인경을 따라다니며 요괴를 잡으로 하지 않자 3명의 신선은 머리 아파한다.

 

화담과 전우치의 대립

 화담은 초랭이에게 찾아가서 노란 환 하나를 먹인 후 원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손짓만 하면 내장이 다 타버릴 수도 있다고 협박하며 전우치의 부적이 몇장 남았는지 묻는다. 초랭이는 부적이 몇장 남았는지 확인하러 전우치를 찾아가고 그 사이 화담은 전우치가 좋아하는 인경을 찾아가서 전우치를 데려오게 홀린다. 초랭이는 전우치에 부적을 몰래 훔쳐서 화담에게 갖다주고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하지만 화담은 환 하나를 먹었다고 어떻게 사람이 되느냐며 초랭이를 비웃었다. 전우치는 인경을 만나고 화담이 전우치를 공격한다. 그 때 전우치는 전우치의 스승인 천관대사의 인경이 전우치의 죽을 곳을 안내한다고 가까이하지 말라고 한 말을 떠올린다. 그렇게 화담은 전우치를 공격하여 전우치가 갖고 있던 만파신적 피리 반쪽을 신선 3명에게 건네고 3명의 신선이 피리를 붙이자 화담이 가져가려 하지만 전우치가 빼앗고 뺏기다 결국 전우치가 피리를 부셔버리고 화담은 많이 다치고 스스로를 가두며 영화는 끝이난다.

 

리뷰

 대체 강동원이란 배우에게 없는 매력은 뭘까..? 정말 열일하는 배우인거 같다. 그리고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꼽으라면 난 강동원 배우를 제일 먼저 말하고 싶다. 아마 전우치를 다른 배우가 연기한다면 어색 했을거 같은데 전우치를 전우치스럽게 잘 나타낸거 같다 :  )

 영화를 보는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스토리가 빠르게 흘러갔다. 한국의 히어물을 이렇게 영화를 만들 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던 영화였다. 이게 벌써 13년전 영화라니 시간이 많이 지나고 봤어도 정말 재밌었다. 

 

 

현재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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