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먹은 연남동
뇨끼, 파스타 맛집 “광야”
▽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82 1층 광야
▽ 전화번호
02-336-1486
▽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T. 14:50 ~ 17:00
L.O. 21:00
연남동 인기장소라는 광야를 다녀왔어요 : )
건물 1층에 위치해있고 빨간 벽돌과
큰 창문과 나무 재질의 외부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출입문 앞 블랙보드에 새롭게 나온 신메뉴와
시그니쳐 메뉴가 칠판에 써져 있어요.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테이블 자리 한자리가 남아서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어요.
친구, 커플 손님들이 많았어요.
테이블 위에 셋팅되어 있는
생화가 꽂힌 꽃병이 예쁘더라구요 : )
메뉴판도 깔끔했어요 !
저희가 먹었던 화이트라구 파스타
제일 처음 나오는 메뉴에요.
음식들이 다 같이 나오면 한번에 전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천천히 나와서 하나씩 찍어보았어요.
바질 페스토 파스타
부리타치즈가 올라가 있는 바질페스토 파스타에요.
신선한 방울토마토가 참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바질 파스타는 참 매력적인거 같아요.
근데 못드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친구들 중에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제가 더 많이 먹은거 같아요 : )
옆테이블 커플이 너무 맛있게 먹은 모습을 보고
친구들과 만장일치로 주문한 오징어먹물 리조또 !
그릇이 특이하고 이쁘더라구요 : )
파스타들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맛이였어요.
뭔가 육수에 끓인 죽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깊은 맛이 나서 자꾸 스푼이 가더라구요.
뇨끼
들깨크림 프로슈토 뇨끼 들기름
뇨끼는 평소 먹던 뇨끼와는 조금 다르게
막 깊고 진한 그런 뇨끼는 아니였던거 같았어요.
근데 감자가 맛있었고 크림도 맛있었어요. : )
또 다른 느낌의 뇨끼맛으로 맛있더라구요.
뇨끼의 감자들이 뭔가 다른 감자의 비해
진한 맛이였어요.
전에 갔을때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운좋게 비로 들어가서 먹어서 좋았어요 !
솔직히 금액대는 좀 높은 편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먹고 나서도 물을 찾지 않게 되는
짜지 않은 음식을 먹어서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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