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Mr. & Mrs. Smith)
개봉 : 2005. 06. 16
장르 : 액선, 모험, 스릴러, 코미디, 멜로, 로맨스 / 미국
감독 : 더그 라이만 (Doug Liman)
출연 : 브래드 피트 (Brad Pitt), 안젤리나 졸리 (Angelina Jolie),
아담브로디 (Adam Brody), 케리 워싱턴 (Kerry Washington)
6년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처음 만난 '존'과 '제인'
존과 제인은 6년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처음 만났다. 정부요인이 살해 됬는데 혼자 여행하는 척 숨어있다는 웨이터의 얘기를 들은 존은 혼자였다. 그 때 콜롬비아 경찰이 혼자냐고 물어봐서 난처했는데 그 때 때마침 혼자 있던 제인이 그 호텔에 들어왔다. 제인을 쫓아온 경찰이 여권을 보자며 꺼내라고 하는데 존과 제인은 눈이 마주쳤고 존은 경찰들에게 제인이 자신과 함께 왔다고 얘기한다. 존과 제인은 경찰들을 피해 존이 묵고 있는 방에 들어갔고 둘은 서로의 이름을 얘기하며 인사를 한다. 그리고 밤이 되자 술을 함께 마시고 함께 춤도 춘다. 그렇게 키스를 나누고 밤을 함께 보내게 된다.
둘은 그렇게 연인이 되고 진도가 빠르게 지나간다.
성공한 건축업자 존과 컴퓨터 전문가 제인 ?
존은 제인이 컴퓨터 전문가인줄 알고 있다. 증권가 서버가 다운되면 컴퓨터를 지켜주는 원더우먼 제인이 해결하고 출장도 잦고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존은 자유분방하고 화끈한 성격인데다 신비롭기까지 한 제인을 너무 좋아한다.
제인은 존이 꽤 성공한 건축업자로 알고 있다. 존은 그녀에게 청혼했고 제인도 충분히 생각하고 결혼하기로 한다. 시간이 지나 둘은 부부 상담을 받는다.
존은 혼자 상담을 받으러가서 상담사에게 자신은 아내 제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고 뭐든 해주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때론 답답하다고 털어놓는다. 제인도 혼자 상담을 받으러 갔다. 그리고 상담사에게 저희 사이에 놓인 커다란 벽이 날이 갈수록 높아진다며 서로 깊은 대화를 안한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제인에게 남편한테 솔직하냐고 묻자 남편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누구나 그렇듯 비밀이 몇가지 있다고 말한다.
벤저민 댄스 a.k.a. 탱크를 없애라는 명령
존과 제인은 알고보니 암살 집단에서 제일 최고의 에이스 킬러들이였다. 존과 제인에게 내려온 명령은 벤저민 댄스를 없애라는 것이였다. 멕시코에 있는 정부 시설로 옮겨지는데 국경 남쪽 사막 활주로에서 헬기와 접선할 때 한번뿐인 기회에 죽여야한다.
폭발시스템을 가동하고 기다리고 있는 제인앞에 어떤 남자가 제인의 폭발 시스템 감지기를 건드렸다. 그리고 차에서 무기를 꺼내는 모습을 보고 제인이 그 남자를 쏘지만 방탄복을 입고 있어서 다행히 살았다. 바로 그 남자가 존이다. 존은 자신의 무기로 자기를 쏜 제인이 있는 오두막집을 날려버리지만 제인인지는 모른다.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다.
존은 자신의 무기로 쏜 오두막집에서 노트북을 찾아내고 담당자에게 알아보라고 한다. 담당자는 대금 청구지를 찾아내고 그 주소로 존이 가서 확인하자 제인이 사장으로 되어 있는 회사가 있었다. 둘은 정체를 알고 집에서 만나게 되고 싸우다가 떨어지게 된다.
제인의 직장 동료들은 제인과 함께 제인의 집에 가서 쓰레기부터 성냥갑까지 모조리 뒤진다. 둘은 집에서 총격전과 몸싸움을 하고 둘은 서로의 진짜 이야기를 했다. 제인과 존의 킬러 집단에서 둘을 죽이라는 현상금을 걸고 둘은 도망친다.
둘은 벤저민 댄스를 잡아 추긍하던 끝에 진짜 얘기를 듣는다. 진짜 타겟은 자신이 아니며 제인과 존이라는 것이다. 두 조직이 둘이 결혼할 걸 알고 덫을 쳤다. 경쟁사 킬러들이 한 지붕 밑에서 살면 사업상 안좋으니까 서로 죽이게 만든거라는 것이다. 둘은 살아남았고 둘의 사이는 많이 좋아졌다.
리뷰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너무 멋있고 예쁘게 나왔다. 영화에서 커플로 나온것처럼 진짜 둘이 결혼해서 너무 이쁜 커플이였다. 지금은 비록 남남이지만 서로의 갈길을 잘 가고 있는거 같다. 둘의 액션을 보느냐고 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지나갔다. 액션 연기는 정말 최고였고 시원했다. 처음에는 사랑에 빠지고 점점 사랑이 식어갔지만 다시 관계가 좋아진다는 내용인데 다른 로맨스 영화와는 다르게 둘이 진짜 총을 쏘고 몸싸움을 하며 싸우다가 사이가 좋을 때는 서로 사랑스럽게 바라본다. 영화니까 가능한거겠지만 남녀 사이의 관계를 그렇게 표현한거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