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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on your wedding day) 2018 /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by 포로리킴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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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의 결혼식 (on your wedding day)

장르 : 멜로, 로맨스 / 한국

개봉 : 2018. 08. 22

감독 : 이석근

출연 :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고규필, 장성범, 서은수

 

전주에서 전학온 환승희와 문제아 황우연의 첫만남

 '황우연'은 친구들과 싸움을 자주 하는 공부에 관심없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어김없이 친구들과 싸우고 선생님에게 매를 맞던 교무실에서 전주에서 전학을 온 이쁘고 공부도 잘하는 '환승희'와 처음 만난다. 이쁘고 공부도 잘하는 환승희는 남자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 중 학교에서 제일 싸움을 잘하는 '이택기'가 환승희에게 관심을 보이고 남자학생들이 메모지에 택기꺼라며 장난을 친다. 그걸 본 황우연이 떼어주다 환승희와 눈이 마주치고 둘은 수업에 참석하지 않고 (땡땡이) 학교 담장을 넘어 떡볶이를 먹으러간다. 환승희는 싸움질만 하는 황우연이 싫고 황우연은 전학왔을때 키가 작아서 놀림만 당해서 도장다니면서 하루에 우유 세통씩 마시며 1년만에 커서 한 명씩 복수하면서 때리는거라고 얘기한다. 환승희에게 귀찮게 구는 이택기와 그 친구들이 싫다면 본인과 사귄다고 말하면 더이상 귀찮게 하지 않을거라고 하고 다신 싸움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떡볶이 먹고 있는 이택기가 그 모습을 보고 다가오고 승희는 우연과 사귀고 있다고 둘이 오붓하게 먹고 싶다고 비켜달라고 얘기한다. 그 후로부터 이택기는 환승희와 황우연을 괴롭힌다.

 이택기는 화를 참지 못하고 교통정리를 하자며 밥먹는 황우연에게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한다. 하지만 황우연은 자기가 3등 하겠다고 마무리 하려고 하지만 이택기는 황우연을 때리기 시작한다. 황우연은 환승희와 싸우지 않기로 한 약속때문에 맞기만 하고 승희는 그런 우연에게 끌린다. 

 

 

환승희와 황우연의 이별과 재회

 어느날부터 승희는 연락이 되지않고 학교에도 오지 않자 우연은 승희네 집으로 찾아간다. 승희 엄마는 작은 동네 미용실을 하고 있었는데 동네사람들이 밖에서 수근거리고 안에서는 술을 많이 마신 승희 아버지가 난동을 피워놓고 승희 엄마는 울고 있고 승희는 아버지가 부숴놓은 것들을 치우고 있었다. 우연은 그 모습을 보고 많이 당황하고 우연에게 가라고 한다. 승희는 우연에게 전화해서 아버지가 원래는 착한 사람인데 술만 먹으면 자꾸 그래서 엄마와 계속 도망을 다녔는데 이번에는 좀 일찍 찾아왔다며 너는 참 좋은 아이라며 잘지내라고 말하고 끊는다.

 우연은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지 않고 치킨집에서 일을 하다가 친구가 서울로 학교를 갈거라고 준 학교 안내책자에 있는 승희의 사진을 보고 승희가 다니고 있는 학교를 갈거라고 가족들에게 자신있게 선언하지만 처음에 가족들은 비웃을 뿐이였다. 우연은 승희가 다니고 있는 학교 체육을 전공하기로 마음먹고 공부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 우연은 원하던 학교에 입학했지만 승희를 찾는게 쉽지 않았다. 승희를 찾던 중 승희가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분식집을 돌아다녔고 승희를 찾았다. 그리고 승희가 지내는 하숙집에서 지내기로 했고 승희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다시 재회한 환승희와 황우연

둘은 황우연이 군대가기전에 만나서 저녁을 먹었지만 술을 마시고 민망한일이 생겨 황우연은 환승희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다시 만나게 되었다. 다시 만났을 때는 승희에게는 남자친구가 없었지만 우연에게는 이쁘고 착한 여자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촬영을 하는 승희의 매니져 역할을 해주며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우연은 승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승희에게 말한다. 승희는 우연에게 지금 어릴 때 감정 붙잡고 나한테 고집피우는거라며 우연이 생각하고 바라는 어릴 때 그 여자애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연은 세상의 반이 여자면 뭐하냐며 니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게 얘기를 끝내고 승희가 다시 촬영을 하려고 하는데 옥상에서 간판이 떨어지고 우연은 승희를 지키려 몸을 던진다. 전날밤에 그렇게 승희는 우연에게 마음이 갔고 둘을 사귀게된다. 그렇게 4번의 계절이 지나고 둘은 여전히 연인사이지만 우연은 승희를 구해준날 다친 후유증으로 임용고시 1급을 못따고 학교에 취업하기 힘들다. 승희는 계속 마음에 걸려했다. 

 

 황우연과 환승희의 이별 

 우연은 승희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친구와 얘기하다 승희를 안만났으면 어떻게 될을까라며 과거를 떠올린다. 대학 졸업반때 승희를 만나지 않았으면 안 다쳤을거고 그럼 1급따서 취직 잘해서 지금처럼 배 나온 아저씨, 아줌마 수발들면서 러닝머신이나 닦고 있진 않을거 아니냐며 지금 어떻게든 취직 좀 해보겠다고 발하나는 꼬라지가 답답하다고 얘기한다. 그러며 진짜 문제는 본인이 나중에 힘들 때마다 승희 만난걸 후회할까봐 그게 겁난다고 친구에게 털어놓는다. 그 얘기를 승희가 듣게 되고 큰 상처를 받는다. 승희는 우연에게 본인 아버지가 하는 일마다 안되고 부도난 걸 다 엄마탓을 했다고 얘기한다. 엄마 만나서 다 꼬였다며 헤어지자하고 안그러면 본인이 후화할거 같다고 말한다. 승희는 회사에서 보내주는 벨기에 연수를 간다고 한다. 우연은 말실수였다고 사과하지만 승희는 그 말을 못잊는게 아니고 우연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걸 못 잊는거라며 면접 잘보라고 얘기한다.

 

환승희 결혼식에 청첩장을 받은 황우연

  승희 결혼식이 되었고 우연은 결혼식에 찾아가 신부대기실에서 승희에게 얘기한다. "널 만나서 후회했다는말 나 진짜 후회 많이 했다. 널 아프게 한 거. 사실은 그 반대야. 나 요즘 되게 행복해. 애들 가르치는 것도 너무 즐겁고 그게 다 네 덕이야. 네가 있어줘서 이 새로운 꿈도 생겼고 대학도 가고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선생님도 되고 네가 옆에 있어줘서 이렇게 바뀐거야. 대책 없이 살 뻔한 놈 네가 사람 만들어준거야. 내 인생에 불쑥 나타나줘서 고맙다. 환승희."

승희도 우연에게 얘기했다. "내가 힘들 때나 외루울 때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 좇아야 할 꿈이 뭔지도 모르고 정신 못차리고 있을 때마다 항상 네가 옆에 있어줬잖아. 황우연 고마웠어 많이많이." 둘은 악수를 하며 승희는 결혼을 한다.

 

 

 기억의 남는 대사 / 리뷰

 "우린 왜 항상 엇박자였을까? 결국 사랑은 타이밍이다. 내가 승희를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는지보단 얼마나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하느냐가 더 중요하고 그게 운명이고 인연인거다." - 승희를 태워주는 길에 우연의 속마음

 

 인생은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타이밍은 사랑이 아닌가싶다. 주변사람들을 보고 생각하는 건 오래 만났다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짧게 만났다고 결혼 생각을 안하는건 아니다. 결국 타이밍이 좋아야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 할 수 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타이밍에 좋은 사랑을 하기 바란다.

 

 

현재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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